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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지역에 살때는 협재,금능이 최애 포인트 였는데 동쪽지역으로 이사오고나서는 함덕이 최애 포인트가 됐다. 함덕 해수욕장 옆에는 서우봉이 있는데 이곳이 참 좋다. 걷기에도 좋고, 일몰 맛집 이다.
서우봉 둘러보기
-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기생화산
- 해발 113.3m이며 높이는 106m
- 동쪽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이 좋아 해마다 서우봉일출제가 열림
- 역사적으로 삼별초군이 마지막으로 저항한곳
네비게이션으로 함덕해수욕장 주차장을 검색해서 찾아오면 된다. 함덕해수욕장 동쪽편 끝에 보면 작은 오름이 보이는데 이것이 서우봉이다. 해안가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5분정도 쭉 올라가면 정자가 나오는데 여기서 일몰을 보면 멋있음.
정자에서 바라본 함덕해수욕장 모습이다. 저멀리 한라산도 보이고 경치가 아주 좋다.
일몰 시간에 맞춰서오면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는곳 이다. 일몰을 보려면 여기까지만 와서 봐도 괜찮다.
아침형 인간은 아닌지라 최근에 계속 일몰을 보러 나오는거 같다. 아니 날씨가 좋고 하늘이 이쁘면 외출을 하는거 같기도 하다.
*제주 일몰 포스팅 참고
서우봉 산책로 안내도이다.
우리는 말둥이굴을 따라 봉수대까지 이어진 서우봉 둘레길을 걸었다.
제주도에는 해안가를 따라 걷는 둘레길이 많다. 근데 각각 매력 포인트가 다르다는게 제주도의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방목해서 키우는 말도 볼 수 있다.
바다, 둘레길, 오름, 말 모든것을 한번에 감상 했다.
짧은 서우봉 다녀온 후기 끝
2021.11.29. / iphone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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