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과 정방폭포는 서귀포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관광지이다. 둘다 모두 바다로 흘러가는 공통점이 있다. 하천이 바다로 흘러가는 쇠소깍과 폭포가 바다로 흘러가는 정방폭포를 보러가보자.
쇠소깍 기본정보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 시간: 09:00 ~ 18:00(하절기) / 09:00 ~ 17:00(동절기)
- 즐길거리: 테우, 전통조각배 타기
쇠소깍은 서귀포에 있는 자연하천이다. 그 풍경이 너무 멋져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곳이다. 쇠소깍의 뜻은 제주도 방언으로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고, 소는 연못, 각은 끝을 의미한다. 효돈마을 끝에 있는 연못이란 뜻이다.
쇠소깍에가면 전통조각배 타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카약의 전통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2인승은 20,000원이고, 성인2 소인1로 구성된 3인승은 25,000원이다.
쇠소깍의 풍경은 제주 용연구름다리에서 봤던거와 비슷하다.
전통나룻배를 타는거를 빼면 경관 자체는 용연에서 본 것이 더 멋졌다.(용연 관련 내용은 아래글 참고)
산책로가 공사중이라 많은곳을 못봐서 그럴수도 있다. 현재는 공사중이니 나루배를 타고 경치를 감상하는게 좋다.
[제주 여행]옛날 관광지 느낌의 용두암 & 용연 구름다리
용두암 옆에 용연 구름다리라는게 있다는 것을 알고 오늘은 용연 구름다리를 가보기로 했다. 용두암은 과거 제주도 단체관광 & 수학여행에서 거의 필수로 들리는 관광지라서 용두암만 알았지
taeyeobv.tistory.com
정방폭포 기본정보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7
- 시간: 09:00 ~ 17:50
-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 1,000원
정방폭포는 한라산 남쪽 기슭에서 발달한 폭포로,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에서 유일한 해안폭포이다. 끊임없이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장관이다. 표를 구매하고 들어가면 아래로 쭉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고 저 멀리 정방폭포가 보인다.
막상 폭포를 보면 별거 없어보이다가도 그 앞에 다가서면 신비로움에 놀라게 되는거 같다. 저 많은 물은 어디서 온것이고 바다로 흘러가는것이 볼 수록 신기하다. 우리나라에 폭포가 많겠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폭포는 제주 서귀포에서만 본거 같은 느낌이 든다.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같이 유명한 폭포들 말이다. 어쩌면 서귀포는 폭포의 도시일수도 있겠다.
마무리글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관광지에 대해서는 쓸 이야기가 많이 없는거 같다. 경관을 보고 느끼는 감정도 각기 다르고 사진으로 표현은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런곳은 글로 보는것보다 실제로 방문해서 직접 느껴보길 추천한다.
'제주 이야기 > 제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여행]함덕 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서우봉 (0) | 2021.11.30 |
---|---|
[제주여행]성산일출봉에서 일출보기(기본정보, 올라가는 시간) (0) | 2021.11.24 |
[제주여행]바다보며 걷는 송악산 둘레길 걸어보기 (0) | 2021.11.17 |
[제주여행] 마라도 짜장면 시키신분? ft.마라도 가는방법, 여객선 정보, 꿀팁 (0) | 2021.11.06 |
[제주 여행] 제주시가 한눈에 보이는 '사라봉' ft.산토끼, 일몰, 야경 (0) | 2021.10.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