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 구경을하고 방문한 곳은 서귀포 테라로사
제주에만 있는 카페는 아닌데 제주스러운 카페로 꾸민 테라로사에 다녀왔다.
테라로사 간단소개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658번길 27-16
- 휴무: 없음
- 영업시간: 09:00 ~ 21:00(라스트 오더 20:30)
- 주메뉴: 핸드드립 커피
쇠소깍 구경을 끝내고 테라로사로 왔다. 테라로사 카페란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어떤카페인지는 잘 알지 못하는 그런곳이였다. 쇠소깍에서 차로 5분거리에 위치한 테라로사는 한적한 서귀포 마을 분위기에 빈티지한 벽돌건물로 우리를 맞이했다.
벽돌뒤 입구로 들어가면 야외테이블과 그 뒤로 귤나무가 반겨준다. 초록색, 주황색 그리고 벽돌색이 제법 잘 어울린다. 날씨가 따뜻하면 야외에서 커피 마시면 제법 분위기가 나겠다. 근데 귤이 열리는 계절은 겨울이라 날씨가 춥다.
내부는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카페이다. 긴 나무 테이블과 6인용 테이블들로 구성되어 있어 넓직하니 좋았다. 의자는 옛날학교 의자 였는데 어디서 이런걸 구해왔을까란 생각과 어린 학생시절이 생각 났다. 그리고 커다란 통창과 창넘어로 보이는 귤나무가 보여주는 뷰가 너무 좋다.
테라로사에서는 드립커피가 주메뉴 이다. 원두를 고르면 드립커피를 내려준다. 원두를 직접고를수 있어 다양한 커피맛을 느낄수 있다. 나는 커피맛은 잘 모른다. 그래도 미세하게 다른 원두맛이 신기해서 드립커피도 좋아하는편이다.
이날 커피 선택은 온두라스 원두 드립커피.
맛은 괜찮은편 근데 양은 약간 아쉬운편이였다. 뭐 카페가 커피만 마시러 오는곳은 아니니 괜찮다.
커피를 마시고 테라로사에서 판매하는 원두와 굿즈들을 둘러봤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텀블러, 컵, 에코백 등 굿즈는 하나같이 이쁘고 사고 싶은것들만 있지만 가격을 보면 다시 내려놓게 된다. 괜찮은 원두가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 다 품절이라고 한다.
귤나무와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보는 즐거움이 있던 테라로사 서귀포점 리뷰 끝
그리고 테라로사 오피스? 층에 있던 고양이..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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