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주 짧게 스쳐간 가을을 끝으로 이제 겨울이 왔다.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오면 제주도에는 대방어철이 시작되는데 모슬포 최남단 대방어 축제도 같이 시작된다.
2021 모슬포 부시리 및 대방어 소비촉진행사
2021년 11월 15일 ~ 11월 30일까지 진행되던 모슬포 최남단 대방어 축제는 종료 되었지만 부시리 및 대방어 소비촉진행사로 연장 진행한다.
- 기간: 2021년 12월 1일 ~ 12월 19일
- 행사품목: 부시리 및 대방어
- 금액: 부시리 및 대방어 1팩(500g)에 각각 10,000원 / 부시리 및 대방어 머리 5,000원
2021년 최남단 대방어 축제
- 슬로건: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
- 기간: 2021년 11월 15일 ~ 11월 30일까지
- 장소: 모슬포항 일원
- 후원: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모슬포수협
작년엔 코로나 여파로 최남단 대방어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올해는 위드 코로나로 축제가 열리게 됐다.
예전처럼 방어 맨손으로 잡기, 가두리 방어 낚시 체험 같은 체험 활동은 열리지 않고 아쉽지만 드라이브 스루(비대면)만 한다.
겨울철 신선한 대방어를 저렴하게 맛볼 기회이니 한번 방문해봐도 좋을거 같다.
최남단 방어축제 소개글
모슬포는 제주에서 방어잡이로 이름난 곳입니다.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회유하는 방어는 여름, 가을에 남해와 동해에서도 잡히지만, 유독 모슬포의 겨울 방어를 높이 치는 이유는 바람이 모질고 물살이 센 바다를 헤엄치느라 몸집이 커지고 살이 단단해지고, 자리나 전쟁이 같은 먹이 또한 풍부해 11월부터 2월까지 살찌기 시작하여 눈이 올 때가 가장 기름이 많고 맛있는 시기입니다.
“최남단 방어축제”는 이 시기에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시작된 방어축제는 매년 15만 ~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제주의 대표축제입니다. 찰진 방어의 맛은 물론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인정이 넘치고 활기있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최남단방어축제”는 싱싱한 방어회를 비롯한 다양한 방어요리를 맛 볼 수 있으며, 각종 방어낚시, 현장 방어경매, 손으로 방어 잡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뤄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에서 나아가 낚시체험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선상 방어낚시는 기간내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여 손쉽게 대형 방어를 낚는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최남단 모슬포는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지가 많아 방어축제의 풍성함과 함께 역사유적지 답사와 송악산을 중심으로 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출처: 최남단 방어축제 사이트)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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