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 맛집]제주공항 근처 딤섬집 '딤섬9898'

 

자카르타에 살때 딘타이펑을 자주 갔었다. 딘타이펑은 대만 레스토랑으로 전세계에 체인점을두고 대만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인데 샤오롱바오나 새우딤섬 등을 좋아했었다. 노형동 롯데마트에 장보러 가는김에 노형동에 대만식 딤섬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딤섬 9898'에 방문하게 됐다. 

 

이 가게의 특이점은 종업원이 전부 대만? 중국? 사람들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없어보였다. 

메뉴는 테이블에 있는 테블릿으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동남아나 중국에 가면 볼 수 있는 시스템 ㅎㅎ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하면 끝

 

개방형 주방과 나름 깔끔한 홀

리뷰에 보면 중국인이 운영하는곳이라 지저분하다는 리뷰도 있는데 엄청 청결한 느낌은 아닌 그냥 평범한 식당 느낌이다.

 

기본 반찬이랑 생강은 셀프로 떠서 먹으면 된다.

2인세트메뉴로 주문했다

꿔바로우, 가지볶음, 대만식볶음밥, 샤오롱바오

*이날 면요리 품절로 면요리 대신 가지볶음으로 대체

 

꿔바로우는 그냥 평범한 맛, 쫄깃쫄깃한 튀김의 맛은 약했다.

가지볶음은 상당히 맛있었고, 대만식볶음밥은 자카르타에서 자주 먹던 나시고랭의맛.. 

샤오롱바오는 실망... 약간 밀가루맛도 남

 

한국인 주방장이 아닌 대만 주방장이라 기대가 컷는데 맛은 그냥 평범했다.

 

2인세트 29,800원이라 가격은 괜찮은편..

 

오후 3~5시 딤섬 무한리필이라는데... 샤오롱바오가 그렇게 맛있진 않아서.. 인기가 있을진 모르겠음

 

 

딤섬9898 위치정보

2021.10.26 / iphone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