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와는 다른 제주도
서울에서는 네이버 부동산이나 직방 등 온라인에서 매물 확인이 간편하다. 제주도에서 집을 구하는 방법은 육지와는 조금 다르다. 우선 네이버 부동산이나 직방, 다방에도 물건이 올라오긴 하지만 너무 작은수의 매물만 올라오기 때문에 이곳만 보고서는 좋은 집을 구하기 어렵다.
제주도에서 집을 구할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곳은 아래 3군데 이다.
- 오일장신문 부동산(https://jejuall.com/CProperty/)
- 제주교차로 부동산(http://land.jejukcr.com)
- 당근마켓
오일장신문 부동산
오일장신문은 부동산 매물이 많이 올라오는 곳이다. 제주에서 집 구할때 오일장 신문 참고합써란 말이 가장 보편적으로 나오는곳이도 하다.
매물종류, 지역, 매매, 전세 등등 세부설정을 해서 부동산 매물을 검색할 수 있다.
같은 매물을 각기 다른 부동산에서 올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잘 확인해야 한다.
제주교차로 부동산
오일장 신문이랑 양대산맥이다. 오일장 신문에 없는 매물이 교차로에만 올라올때도 있고, 반대로 교차로에 없는 매물이 오일장신문에 올라오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항상 두곳 모두 모니터링을 해봐야한다.
제주교차로는 아파트 단지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제주에서 대단지아파트 매물을 검색해볼때 가장 편리한 곳이다.
제주교차로도 같은 매물을 각기 다른 부동산에서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복 매물 확인을 잘 해야한다.
당근마켓
제주도는 당근마켓이 엄청 활성화가 되어 있다. 아무래도 중고나라 같은 플랫폼은 배송비도 많이 들고 사기를 당할 확률이 높지만 좁은 제주도에서 당근마켓은 직거래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용율이 높다. 당근마켓에서도 부동산 거래가 활발한데 비싼 아파트나 타운하우스 위주는 아니고 연세, 전세 등 임대 매물이 주로 많이 올라온다.
검색 키워드는 연세, 원룸 등으로 검색하면 된다.
개인간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래시 주의가 필요하고 잘 모르는 경우 부동산 중개인을 끼고 하는게 좋다.
기타 다른 방법들
우선 가장 좋은것은 원하는 동네에 임장을 가보고 근처 부동산에 들어가서 매물을 요청하는것도 좋다. 온라인에 매물을 올리지 않고 부동산에서 오프라인으로 직접 중개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하는곳 부동산 몇군데에 방문해서 이곳 매물이 나오면 꼭 연락 달라고 대기를 걸어놔야 하는 곳도 있다.
마지막으로 맘카페난 부동산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많은 매물이 올라오지는 않지만 종종 매물이 올라오기도 하니 참고용으로 모니터링을 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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