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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24

[제주 여행]윈도우 배경화면 같은 '새별오름' 새별오름은 제주시와 서귀포를 이어주는 '평화로'옆에 있는 오름인데 덕분에 자동차로 접근성이 매우 좋은 오름 중 하나이다.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30분정도면 도착하고 새별오름 앞에 주차장도 잘되어 있다. 제주 오름을 잘모르고 시간이 많이 없다면 새별오름을 강추한다. 새별오름은 귀여운 동산 같은 오름인데 날씨 좋은날 가보면 딱 윈도우 배경화면이 생각나는 오름이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차에서 내리면 몇몇 푸드트럭들이 영업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시락을 싸와서 따로 푸드트럭에서 먹진 않았는데 귤모양 푸드트럭이 인상 깊었다. 포스팅 기준 새별오름은 9월 19일에 다녀왔는데 갈대가 아주 멋지게 피고 있었다. 9월말쯤이면 갈대가 절정일듯 싶다. 파랗고, 초록하고, 갈대의 따뜻함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색감들.. 2021. 10. 9.
[제주 여행]밤하늘 별 보기 좋은곳 1100고지 서울 같은 도시에서는 밤하늘에 별을 보기 어렵다. 도시는 밤에도 불이 훤하게 켜져 있기 때문인데 제주도는 조금만 이동하면 밤하늘에 별을 보기 좋은곳이 많다. 그중하나는 1100고지 인데 해발 1100m라서 별도 더 잘 보이고 불빛도 없어 별이 잘 보인다. 나는 지난 추석때 보름달을 보러 갔는데 달이 어두울때가면 별이 더 잘 보일거라 생각된다. 사실 이때는 추석당일이라 보름달과 별을 보러 온 사람이 많아서 따로 별 사진은 찍지 못하고 위에 사진 한장만 건졌다. 나중에 별 사진 찍으러 다시 한번 가볼 예정.. *밤에 1100고지를 가는 길은 가로등이 없고, 길도 좁고 구불구불하다. 운전이 서툰 사람에겐 비추천! +어둡다고 무작정 상향등을 키고 가진 말자..! 마주보는 차에서 눈뽕 맞으면 매우 위험하다 202.. 2021. 10. 7.
[제주 여행]옛날 관광지 느낌의 용두암 & 용연 구름다리 용두암 옆에 용연 구름다리라는게 있다는 것을 알고 오늘은 용연 구름다리를 가보기로 했다. 용두암은 과거 제주도 단체관광 & 수학여행에서 거의 필수로 들리는 관광지라서 용두암만 알았지 옆에 용연 구름다리라는게 있는지는 몰랐다. 네비에 용두암 주차장으로 찍고 용두암으로 출발 용두암 가는길에 용연 구름다리가 바로 보였다. 왜 예전에는 못봤을까..? 용두암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까운 용두암을 먼저 갔다. 용두암은 사진에서 보면 멋진데 실제로보면 약간 아쉬운 그런 바위다.(생각보다 작음) 그래도 푸른 제주 바당과 하늘이랑 같이보니 멋있다. 용두암을 보러 내려가면 현무암으로 만든 식탁과 의자에서 제주산 뿔소라, 전복, 멍게를 파는 해녀 할망들이 보인다. 몇년전에와도 오늘와도 항상 있다. 제주에 살면서 뿔소라, 전복 .. 2021. 10. 4.
[제주 맛집] 미풍 해장국 제주도는 (흑)돼지가 유명하다. 돼지고기 관련 맛집도 많고 흑돼지 삼겹살은 여행자들의 필수코스 이다. 그런데 돼지요리가 흔한 제주도에는 순대국밥집을 많이 볼 수 없다. 순대국밥보단 해장국(소고기 해장국)을 더 즐겨 먹는다. 제주에 처음에 왔을때 해장국집 3곳을 추천 받았다. '은희네 해장국' '모이세 해장국' '미풍 해장국' 순서대로 모두 먹어 봤는데 모두 깔끔하고 맛있는 해장국 이였다. '은희네 해장국'과 '모이세 해장국'은 따로 사진을 찍은게 없어서 글 작성은 못함. '미풍 해장국'은 생각보다 얼큰한편이 였고 고기랑 선지 만큼 배추? 얼갈이?가 많이 들어있던게 특징인거 같았음 그리고 밑반찬이 괜찮게 나옴 개인적으로 은희네가 가장 나은거 같았는데 모이세나 미풍도 각각 특징적인 맛이 있어서 뭐가 더 낫다..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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