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 요소수가 대체 뭐야, 요소수 총정리

뉴스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요소수 대란으로 난리다. 요소수가 대체 뭐고 왜 요소수 대란이 발생한 걸까? 요소수 대란에 대해서 한방에 정리해보려고 한다.

 

 

요소수란?

요소수는 생소한 단어인데 요소수란 대체 뭘까? 요소수는 석탄에서 생산되는 물질인데 중국-호주 무역갈등으로 인해 중국 내에 석탄이 부족해지자 석탄에서 생산되는 요수수의 수출을 통제하고 있어서 전 세계 물류대란으로 인하여 생긴 대란이다. 우리나라다 다른 나라도 석탄은 사용하고 있는데 왜 문제가 될까? 그 이유는 생산비용 때문에 우리나라는 많은 양의 요소수를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소가 필요한 곳은?

2008년 유럽에서 디젤차의 대기오염 문제를 대두로 경유를 사용하는 대형 화물차나 경유 자동차에 요소수가  요구되기 시작되면서 경유차에는 요소수가 사실상 필수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요소는 비료에도 사용되는데 비료가격이 2배 이상 올라 추후 식량 가격이나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적으로 기차, 트럭, 버스, 건설기계, 소방차, 군용차 등 요소수는 사회 전반적으로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다.

 

 

요소수 현재가격은 얼마?

요소수 가격은 평균  10리터에 10,000원 정도 였으나 현재는 3~4배의 가격으로 부르고 있고 지금은 부르는 게 값이라 10배를 부르는곳도 많다고 한다. 요소수 대란이 오기 전에 요소수를 사재기해놨다면 떼돈을 벌고 있을 거로 추정된다.

 

 

요소수 대란이 앞으로 미칠 영향은?

요소수를 수출하는 나라는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러시아 등이 있지만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수출을 금지했고, 일본도 자국 소비가 많아서 수출할 여건은 안되고, 러시아는 주문해도 내년 초에나 공급이 가능한 실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요소수 재고량은 현재 사용량 기준으로 이번 달 안에 재고가 모두 바닥 날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가장 쉽게 우리의 체감으로 다가오는게 물류(택배) 대란이지 않을까 싶다. 기차, 트럭, 버스 등 화물차 운용비가 급등할 테고 이는 택배 가격 상승 또는 물류 마비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