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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야기/이슈

아이폰에 USB C타입 넣는게 가능할까?

by 운좋은사람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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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중에 가장 짜증나는 부분은 라이트닝 케이블을 고집하는거다. 안드로이드 핸드폰뿐만아니라 많은 소형 전자기기가 충전 타입으로 USB 타입C를 채택해서 사용중인데 아이폰만 유독 몇년째 라이트닝 케이블만 고집하고 있다.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 고집하는 이유

애플은 왜 아이폰에 라이트닝 케이블을 고집하고 있을까? 가장 큰 이유는 금전적 이유이다. 아이폰은 애플을 전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어준 핵심 아이템이다. 이런 아이폰에 라이트닝 케이블을 계속 사용하면 아이폰을 구매한 유저들은 아이폰과 라이트닝 케이블 오직 애플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에 묶이게 된다. 애플 아이폰을 구매하면 충전기도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만 구매해야하기 때문이다. 많은 소비자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지만 사업성 측면에서 애플은 승승장구하고 몇년째 자신들이 옳았다는걸 확인 했다. 최근에는 아이패드에 USB C타입을 채용했지만 이는 아이패드가 기존 테블릿에서 컴퓨터를 대체하는 기기로 애플에서 밀고 있기 때문에 정책을 바꾼것일뿐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최근에는 McSafe(맥세이프)를 출시하면서 차기 충전 케이블이 라이트닝 케이블에서 USB C타입으로 넘어가는것이 아닌 충전 단자를 없애버리고 무선충전으로 넘어갈것으로 보는 의견도 많다.

 

커스터마이징으로 USB C타입 넣은 아이폰?

얼마전 스위스에 거주하는 공대생이 아이폰X에 USB C타입 단자를 넣은 커스터마이징에 성공해서 난리가난적이 있다. 라이트닝 커넥터를 USB C타입으로 전환하는 사용케이블에 USB C타입 암 커넥트를 연결해서 그걸 아이폰 내부에 넣어 버린것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말이다.

 

 

실제 아이폰X에 USB C타입을 넣은 모습

이 기기는 실제로 충전도 잘되고 데이터 전송도 잘된다고 한다.

 

이 스위스 공대생은 관련 내용을 깃허브에 모두 공개 했고 위 아이폰X을 이베이에 경매로 내놓았는데 약 5만 달러를 넘는 금액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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