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고생중인 항문 소양증 관리방법 알려드립니다.

어느순간부터 항문쪽이 가렵기 시작 했습니다. 함부로 긁을수도 없고 말도 못할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결국 항문외과에가서 진료를 봤는데 항문 소양증이라고 꾸준히 관리를 하라고 하십니다.

 

 

 

항문 소양증 관리 방법

 

1. 가려울땐 긁거나 만지지 말고, 물로 씻거나, 미지근한 물에 5분간 좌욕을 합니다. 그리고 자연건조 시키고 안가려우면 상처연고를 바르고, 계속 가려우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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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가렵다고 긁지 않는것 입니다. 긁으면 시원하긴 하지만 끝없이 긁어줘야합니다. 그러면 민감한 항문주위에 상처를 입히고 아프게 됩니다. 안 긁는게 제일 중요 합니다. 그리고 뜨거운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받아놓고 좌욕을 합니다. 좌욕기는 비싸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대충 검색해서 저렴한거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연고는 병원에서 처방해준것인데 약국에서는 판매를 안하기 때문에 꼭 항문외과에가서 약을 처방 받으시길 바랍니다.

 

항문 소양증 긁기 금지

 

 

 

2. 대변을 보고 화장지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 씻어서 뒤처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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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를 쓰면 쓸림이 계속됩니다. 비데를 이용해서 물로 씻는게 가장 좋고 자연건조시키는게 좋습니다. 밖에서는 물러 씻는게 어려우므로 부득이하게 휴지를 사용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문지르지 말고 눌러서 닦아주면 좋습니다.

 

 

 

 

3. 비누로 항문을 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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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은 우리몸의 피부에서 상당히 민감한 부분 입니다. 비누를 이용해서 항문을 씻으면 유익한 기름기도 닦아내져서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집니다.

 

비누로 항문을 닦지 마세요.

 

 

 

4. 술, 카페인, 단 음식,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을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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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나열된 것들은 평소에도 피하라고 많이하는 음식들 입니다. 5년동안 항문 소양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데 음주를 한 다음날 그 증상이 엄청 심해지는거 보면 술은 피해야하는거 같습니다.

 

항문 소양증 완치까지 술을 끊어주세요.

 

 

 

5. 스트레스 관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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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이 가장 심해질때는 스트레스 받을때 입니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을때 가려움증이 정말 심하게 생깁니다..

 

 

 

 

6. 요충이 의심되면 구충제를 처방 받아서 복용 합니다.